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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승부는 원점! 대전 2연전 오늘부터 펼쳐져

석원 기자 입력 2006-10-25 15:01:27 조회수 1

◀ANC▶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이 오늘 저녁
대전구장에서 펼쳐집니다.

대구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삼성의
2년 연속 우승 가능성과 앞선 두 경기에서
들어난 삼성의 장단점을 석원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만원 관중의 열띤 응원속에 시작된
한국시리즈 1차전,

전력에서 우세함을 보인 삼성이
4대 0으로 승리를 거둡니다.

선발 배영수의 호투속에 삼성은 지난해
우승팀다운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홈 2연승으로 초반 분위기를 압도하려던
삼성의 계획은
2차전이 비로 밀리며 조금씩 어긋납니다.

결국 하루 뒤로 밀리며 월요일 저녁에
펼쳐진 2차전에서 삼성은
2대 6으로 패하며 1승 1패로
대구 경기를 마칩니다.

◀INT▶ 선동열 감독 / 삼성 라이온즈
"4회와서 (브라운이) 재구력도 안되고, 흔들려
결국 경기를 내줬는데 다 잊고 3차전에 임할
생각입니다."

승리를 거둔 한화 김인식 감독은
한결 여유있는 모습입니다.

◀INT▶ 김인식 감독 / 한화 이글스
"적지에서 1승 1패를 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는데 1차전 내주며 뭐 그렇다가, 오늘 이겨
천만 다행입니다."

오늘 펼쳐지는 3차전에서 삼성의 마운드는
하리칼라가 책임집니다.

올시즌 12승으로 팀내 최다승을 거뒀지만,
한화전 성적은 1승 1패 평균 자책점 8.18로
좋지 않았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다고 평가받는
삼성이지만 원정 경기에 대한 부담감을
생각할때, 2차전을 내준 건 아쉬움이 남습니다.

s/u)올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한 삼성은 대전으로 장소를 옮겨
2년 연속 우승을 향한 행진을 계속합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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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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