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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예식장에서 식사를 한 결혼식
하객 20여 명이 식중독으로 보이는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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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의 한 예식장.
지난 22일 이곳에서 식사를 한 하객 20여 명이
복통과 구토, 설사 등의 증세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SYN▶환자(하단)
"설사,구토도 계속 했다... "
음식물을 먹고 나서 3-4시간 쯤 뒤부터
복통과 구토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하객 3명은 아직 입원해 있습니다.
이들은 예식장에서 먹었던 음식물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SYN▶환자(하단)
"음식 상태 별로 안 좋았다. "
이에대해 예식장측은 역학 조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SYN▶예식장 관계자(하단)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먹었는데 유독
몇 명 만 그런 증세 보이는 게 이상하다."
보건당국은 식중독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조리실의 칼과 행주, 환자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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