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은 대부분 입산자의 실화나
논·밭두렁 태우기를 비롯한 부주의 때문에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지난 해 도내에서 난 81건의 산불 가운데
입산자 실화로 난 것이 29건으로 가장 많았고,
논·밭두렁 태우기로 난 것이 11건,
쓰레기 태우기로 난 것이 9건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올해 발생한 산불 37건 가운데서도
입산자 실화나 논.밭두렁,
쓰레기 태우기 때문에 난 것이
전체의 30%를 넘었습니다.
경상북도는 '건조한 날이 이어지고 있어
산불이 날 가능성이 커진 만큼 특별히
주의해 달라'고 입산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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