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리고 있는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한화와의 1차전에서
소중한 첫 승을 거뒀습니다.
오늘 오후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삼성은
박한이와 조동찬, 심정수와 양준혁이
잇달아 타점을 기록하며
한화를 4대 0으로 눌렀습니다.
선발로 나선 배영수 투수는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뽑으며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한국시리즈 13경기 등판만에 첫 선발승을
거두고 1차전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대구문화방송은 내일 오후 2시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릴 한화와의 2차전도
라디오로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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