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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구구장에서는 펼쳐진
2006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삼성이 소중한 첫 승을 거뒀습니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삼성과
포스트시즌을 거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한화의 오늘 맞대결 소식을
석원기지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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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린 대구구장,
김범일 대구시장의 시구와 함께 시작된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투수인 배영수와 류현진의 호투속에
먼저 점수를 올린 것은 삼성이었습니다.
3회말, 박한이와 조동찬의 적시타로
삼성이 두점을 앞서가자,
3루 관중석의 분위기는 달아오릅니다.
5회와 7회에도 한점씩을 추가한 삼성은
선발투수 배영수에 이어
필승 계투조인 권오준, 오승환을 투입해
4대 0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INT▶ 선동열 감독 / 삼성 라이온즈
"승리를 거둬서 기쁘고,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펼칠 계획이다."
오늘 선발승을 기록한 배영수 선수는
오늘 경기 MVP로 선정됐습니다.
◀INT▶ 배영수 선수 / 삼성 라이온즈
"좋은 투구로 승리를 거둬 기쁘고, 팀이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
S/U)한국시리즈 1차전이 펼쳐진
대구구장은 가을잔치를 즐기러 온 만 2천여명의
야구팬들에 뜨거운 응원전이 계속됐습니다.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속에
먼저 1승을 거둔 삼성,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은 80%가 넘습니다.
두 팀은 내일 오후 2시, 대구구장에서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양보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칩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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