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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0주년을 맞는 2006-2007 프로농구가
오늘 홈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대구를 연고로 하는 대구 오리온스는
강화된 골밑과 짜임새 있는 팀플레이로
다시 한 번 돌풍을 일으킨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윤영균 기잡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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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프로농구의 가장 큰 변수는
토종선수들의 활약 여부ㅂ니다.
외국인 선수는 2쿼터 뿐 아니라 3쿼터까지
한 명만 뛸 수 있도록
규칙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12월에 열릴 아시안게임에 팀 주축 선수들이
대거 차출된다는 점도 초반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전통적으로 센터진이 약했던 대구 오리온스는
신장 2미터의 새내기 주태수 선수 영입으로
골밑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INT▶김진/대구오리온스 감독
"그동안 포스트 단점 부분 메우리라 기대한다"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인천에서 포인트가드로 뛰었던 정재호 선수가
김승현의 빈자리를 메웁니다.
◀INT▶정재호/대구오리온스 가드
"김승현 빠지면 실력 백분 발휘하겠다"
리 벤슨 선수의 갑작스런 이탈로
용병 한 명을 급히 구하느라
손발을 제대로 못맞춘 점은
시즌 초반 풀어야할 숙젭니다.
◀INT▶황대영/대구MBC 농구해설위원
"다양한 전술은 강점, 빠른 용병합류가 숙제"
대구 오리온스는 오늘 저녁 7시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인천 전자랜드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mbC 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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