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7회 전국체전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시·도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체전 나흘째인 오늘은
171개의 금메달을 놓고
시·도간의 열띤 대결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위권 목표달성을 위해 순항중인 대구시는
여자 400m허들과 카누 등에서
금메달이 유력합니다.
선두 경쟁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경북은
여자 세단 뛰기와 수영, 역도 등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한편, 전국체전에 참가한
해외 동포 선수단을 환영하기 위한 연회가
오늘 저녁 구미 센츄리 호텔에서 열립니다.
김관용 지사는 오늘 환영연에서
미국과 일본등 전세계에서 전국체전에
참가하러 온 340여명의 임원과 선수단을
격려하고 변화된 한국과 역동적인 경북의
모습을 제대로 느끼고 갈 것을 당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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