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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전국체전 사상 최초의 선수촌

윤영균 기자 입력 2006-10-18 17:30:42 조회수 0

◀ANC▶
이 번 전국체전에는
국제 종합대회에서만 볼 수 있는 선수촌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국제대회에 버금가는 짜임새 있는 운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윤영균 기자ㅂ니다.
◀END▶






◀VCR▶
내년 초에 입주할 예정인
김천시 덕곡동의 주택공사 임대아파트.

전국체전 사상 처음으로
선수들과 임원들이 묵을
선수촌으로 변신했습니다.

주변 대학교 기숙사까지 활용해
참가 선수의 60%가 넘는
5천 백명이 묵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서 경기장까지
셔틀 버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INT▶김선형/농구 남자고등부 인천대표
"여관생활보다 편하다"

◀INT▶김진규/육상 남자고등부 전북대표
"선수 배려한 것 같다"

선수들이 내야 할 돈은
하루에 단돈 만원.

거의 무료나 다름 없다 보니
김천시는 부족한 예산을 메우려
여러 아이디어를 짜 냈습니다.

각 방마다 들어서 있는 텔레비젼은
김천시 공무원들의 개인 텔레비젼입니다.

◀INT▶김인석/선수촌 관리사무소 관리부
"적은 예산으로 최대 서비스 위해..."

대기업이나 대형 호텔 대신
지역 음식점 13곳에서 공동으로
선수들의 식단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INT▶손태옥/선수촌 급식분야 담당
"관내 음식점 음식 자랑 기회도 되고..."

절약을 하더라도
선수단의 불편은 줄이기 위해
가장 많은 수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했습니다.

◀INT▶김광수/선수촌 자원봉사 조장
"첫째는 친절, 둘째는 청결..."

선수촌 중앙에 마련된 이벤트 광장에서는
내일 밤부터 사흘동안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어서
젊은 선수들의 우애를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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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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