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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분양시장에 원금보장제까지 등장

서성원 기자 입력 2006-10-18 15:58:23 조회수 0

◀ANC▶
아파트 분양시장에 찬바람이 불면서
주택·건설업계의
출혈경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급기야 대구에도
분양가 원금보장제가 등장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원금 보장제라는 초강수를 꺼내 든
지역 주택업체의 견본주택입니다.

입주 때 아파트 값이 분양가 이하로 내려가고
고객이 해약을 원하면 위약금 없이
원금을 고스란히 되돌려주겠다는 것입니다.

업체로서는 부담스러운 파격적인 조건입니다.

◀INT▶금용필 부장 / SD건설
("고객들이 입주시 가격하락이란 고민을 안게
되는데 그 고민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위해
원금 보장제를 실시하게됐습니다")

또 다른 지역업체의 견본주택,

500만 원만 손에 들면 아파트를 계약할 수
있다는 계약금 정액제를 꺼내들었습니다.

지난 달 말 현재 대구의 미분양 아파트가
7천 900가구에 달했을 만큼
분양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정액제 역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INT▶허병익 분양소장 / C&우방
("부동산 경기침체된 가운데서 실수요자들의
초기 자금부담을 줄이기위해서 지난 9월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계약금 인하나 중도금 무이자 융자,
발코니 무료확장, 이사·휴가비 지원에 이어
또 다시 나온 업계의 자구책,

(S/U)미분양을 줄이려는 주택건설업계의
안간힘이 과연 얼어붙은 수요 심리를
자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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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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