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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등으로 지역 섬유패션 업계가
침체된 가운데, 지역 패션업체의
대형 패션쇼가 오늘 열렸습니다.
고객이 직접 모델로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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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움츠렸던 대구 패션업계가 모처럼만에
마련한 패션쇼.
섬세함과 귀족적인 분위기를 강조한
60여 벌의 옷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INT▶도호 디자이너/(주)혜공
("한국적인 문화에 중세적인 컬러입히면 좀더 업그레이드된 특별한 옷이 탄생된 것같은 감이
있어 해외진출도 꿈꾸게 되고")
전국에 있는 고객 50여 명이
직접 모델로 나서 서툴지만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INT▶장효숙 /서울 잠실
("나이들어서도 이런 옷을 입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고 싶어서 참가하게 된 것")
행사에는 고객과 바이어는 물론
대구시와 경제계,학계에서 800여 명이 참석해
대구 패션업계의 재도약을 기대했습니다.
◀INT▶이호정 계명대 패션대학장
("이런 것이 계기가되서 대구의 패션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간절한 바람")
움츠러들었던 지역 패션업계가
서울이 아닌 대구를 무대로 과감한 변신을 통해
모처럼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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