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4시 10분 쯤
대구시 동구 송정동 팔공산에서 불이 나
대구시 추산 30여 평의 임야를 태운 뒤
4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헬리콥터 2대와 소방차 5대
공무원 등 40여 명이 나서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후 1시 10분 쯤에는
영천시 오미동에 있는
군부대 사격장 부근 야산에서도 불이 나
영천시 추산 200평의 임야를 태운 뒤
40여 분 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