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을 오가는
열차 운행체계가 대폭 개편됩니다.
한국철도공사 대구지사는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를
단거리 운행위주로 개편해
KTX로 환승하도록 하는 내용의
열차운행 개편안을 내놓았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서울-부산 간 KTX가 2차례,
서울-울산 간 새마을호가 1차례 신설되고
주말에만 운행하던 KTX 주말 임시열차가
금요일에도 추가 운행됩니다.
이로써 동대구-서울 간 KTX는
주중 96차례 운행에서 100차례로,
무궁화호는 102차례에서 116차례로 늘어나고
통일호는 기존의 20차례에서
12차례로 운행 횟수가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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