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가 국립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원칙적으로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 의사회는 어제
임원진과 대학병원장, 의과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모임을 가진 데 이어
양방과 한방으로 의료가 이원화되는 것은
국민에게 경제적 부담과 혼란만 가중시킨다며
눈앞의 경제적 이익때문에
한의학대학원 설립을 추진하는 것은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의사회는 그러나
의과대학이나 의학 전문대학원을 수료한 뒤
한의학 전문대학원에 진학하는 과정을
개설하는 데는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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