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포항-울릉간 정기여객선의 운항이
이틀째 중단돼 귀성객과 관광객 등
천 여명의 발이 묶여 있습니다.
동해 남부와 동해 중부 전해상에 발령된
풍랑주의보로 이 일대 해역에 4에서 5m의
비교적 높은 파도가 여전히 일고 있어
오전 10시 포항발 울릉행,
오후 3시 울릉발 포항행 여객선의 운항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이 때문에 포항과 울릉도 지역에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 등 천여명의 발이 묶여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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