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출범 백일을 맞는
민선5대 대구시의회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민선 5대 대구시의회는
전체의 2/3 이상이 초선의원들로 구성돼
물갈이 수준의 교체가 이뤄졌고
초기부터 공부방 모임을 비롯해
변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따가운 시선 속에서도
의회 초기부터 수억원을 들여 의원 개인방을
만드는 것을 추진하고 있어
체면치레를 우선한다는 비판도 받았습니다.
학계와 시민단체들은
한나라당 일색인 시의회가 견제와 균형이라는
기능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일 추진과 합리적인 판단을 중시해야 할때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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