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와 주사제 처방률, 제왕절개율 등
의료기관의 적정성 평가가 잇달아 공개됐지만 반영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습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2006년도 요양기관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참가한 293개 의료기관 가운데
항생제 처방률 등 적정성 평가 결과를
실제 진료의 질 개선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기관은 6%,
다소 활용하는 기관은 30%를 차지했습니다.
평가결과를 활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기관은 29%로
활용하는 기관과 비슷했습니다.
평가결과를 활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평가에 대한 의료진의 인식 부족으로
임상과의 협력체계가 미흡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62%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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