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중국산과 국산 깐마늘을 섞어 갈아
국산으로 판매한 혐의로
마늘 도매상 32살 강 모씨와
35살 전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인천의 마늘 수입업체와
대구의 깐마늘 유통업체로부터
중국산 마늘을 구입한 뒤
국산 70%와 중국산 냉동마늘 30%를 섞어 갈아
일반 소비자와 급식 납품업체 등을 상대로
52톤, 9천여만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깐마늘 49톤, 7천 만원 어치를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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