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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공장 지을 땅이 없어
기업인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만
앞으로는 숨통이 틔일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가 대규모 공단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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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공장용지 부족분은 백만평 정도.
경제는 바닥이라면서 공단의 땅 값은 비싼
이상한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대구시가 지난 1996년 낙동강가 3백만평 땅에
위천국가단지 조성을 추진해 왔지만
부산과 경남지역의 반대로 무산되면서
오랫동안 공단 조성이 없었던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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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위천단지 예정지에 달성3차 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오는 2012년까지
4개 단지, 모두 백 70만평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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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황경엽 계장/대구시 산업입지계
(달성 3차 예정지는 난개발이 많이 이뤄지고 있는데 그것보다는 50만평 정도를 계획개발해서
폐수와 폐기물을 완벽하게 처리하고)
첨단업종 위주로 완벽한 폐수처리 시설을 갖춰
논란을 아예 불식시킨다는 계획입니다.
◀INT▶ 김상훈 국장/대구시 경제산업국
(추가로 조성될 산업단지는 가능하면 폐수배출이 많지 않은 IT,반도체,기계금속 등 첨단업종 위주로 용지를 개발해서 공급할 계획입니다.)
위천과 세천 등 대구시의 추가 산업단지 조성은, 오랜기간 답보상태를 보였던 지역 산업전반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S/U)(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공장용지난을 겪어온지 10년, 달성 3차 단지 조성은 대구시로서는
경제회생을 위한 가장 절실하고도 불가피한 선택일 것입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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