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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공장용지난 10년만에 '끝'

김철우 기자 입력 2006-09-29 11:45:37 조회수 0

10년 째 지속되고 있는
대구의 공장용지난이 풀립니다.

대구시는 위천단지 예정지 가운데 50만 평에
달성 3차 단지를 개발하고
달성 2차 단지와 세천공단을 기존 계획보다
각각 42만 평과 38만 평 넓히는 등
오는 2012년까지 모두 합쳐
166만 평의 공단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의 산업단지는 현재 630만 평 규모로
100만 평 정도가 모자라는데,
대구시가 추진하는 공단 조성이 마무리되는
2012년에는 800만 평에 달해
공장용지난이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는 지난 1996년 달성군 논공면 위천리
낙동강변 100만 평에
위천국가단지 조성을 추진했다가
낙동강 수질오염을 내세운
부산과 경남지역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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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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