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삼성 사태로 2011대회 유치 '위태'

김철우 기자 입력 2006-09-29 11:26:30 조회수 0

삼성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2011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 유치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대회 유치위원회는 삼성으로부터
후원사로 참여하겠다는 대답을 받아둔 상태지만
에버랜드 전환사채 편법증여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이건희 회장으로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후원을 받을 수 있을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대회 유치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경쟁도시들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되는데,
삼성의 후원을 받지 못할 경우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철우 kimc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