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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대표적인 축제의 하나로 자리를 잡은
영천 한약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는 '한방과 웰빙의 만남'이란
독특한 주제로 닷새 동안 계속됩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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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완산동 약초거리,
한약재 유통량이 연간 7천 톤으로
우리나라 전체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전국 최대의 한약재 시장입니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영천 한약축제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미래 지식사업과 생명산업의 핵심이 될
한방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지난 해 9월에는 한방진흥특구로 지정돼
한방산업 활성화에
한층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특히 '한방과 웰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번 축제에는
황토굴 체험과 무료진료, 체질진단 같은
체험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INT▶김영식/부산시 대연동
"행사를 통해 한약 접하니 좋다..."
동아시아 국가들의 전통의약을
엿볼 수 있는 한방국제관은
동양의학 교류와 발전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INT▶아가와 다에꼬/일본 도쿄
" 다양한 한약재를 접할 수 있어 좋다.."
지난 해 한약축제를 찾은 인파는 20여만 명,
올해는 웰빙 바람을 타면서
3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약축제가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U)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영천 한약축제는
다음 달 1일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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