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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육상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가
내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대회 하루전인 오늘부터
달구벌은 대회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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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장대높이뛰기의 지존 이신바예바가
동성로 나들이를 했습니다.
실력 못지않게 빼어난 미모로
주변은 금새 팬들의 환호성으로 가득찹니다.
◀INT▶권오현/육상팬
"운동도 잘하는데 얼굴도 이쁘고... 화이팅"
◀INT▶박경민/육상팬
"친구랑 같이 보러 가기로 약속했다"
세계 기록을 18번이나 갈아치웠고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마의 5미터 벽을 넘었지만
올시즌 기록은 신통치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 대회는 그녀에게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INT▶이신바예바/여자장대높이뛰기
"대구팬 위해 신기록 세우도록 노력하겠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황색돌풍'을
일으켰던 세계기록 보유자 류시앙 선수도
또 한번 세계 기록에 도전합니다.
◀INT▶류시앙/남자 110m 허들
"대구에 와서 기쁘고, 이번에 꼭 우승을 하고 싶다"
오는 12월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국내 선수들도
달구벌에서 마지막 숨을 고릅니다.
◀INT▶전덕형/남자 100m
"한국 신기록을 목표로 운동하고 있다"
세계 18개 나라 정상급 선수 60여명이 출전하는 내일 대회는 오후 2시
풍성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3시 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MBC 윤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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