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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축제, 루미나리에가
대구의 밤하늘을 밝히는 것을 시작으로
시민축제, 컬러풀 대구 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빛의 조각으로 불리는 루미나리에 축제와
이어지는 컬러풀 대구 축제를
김철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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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 + 그림 10초)
화려하게 불을 밝힌 루미나리에는
컬러풀 대구 축제의 전주곡으로
희망과 자신감을 보여줬습니다.
20만개의 전구가 만들어낸 빛의 예술은
"여기는 대구다"라는 축제의 주제를 선명하게 부각시켰고 보는 시민들에게도
축제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INT▶ 최용춘/대구 대명동
(야외에다 해놓으니까 상당히 멋이 있고 대구가 새로 도약하는 듯한 밝은 모습이어서 보기가 좋습니다.)
16세기 이태리에서
성자를 기리는 의식으로 시작된 루미나리에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힘을 주는 의미로
애용되고 있습니다.
◀INT▶ 이상원 총감독/컬러풀 대구축제
(촛불이나 등잔불 이런 걸 켜서 추앙하는 의미로 썼는데 전기가 발명되면서 현재같은 모습으로 빛과 희망을 주는 대형전시물로 발전했습니다.)
루미나리에 축제를 시작으로
오는 28일에는 대구국제육상대회가 열리고
다음날인 29일부터는
본격적인 컬러풀 대구 축제가 열립니다.
신천둔치와 동성로를 중심으로
난장무대와 야외 패션쇼를 비롯해
각종 퍼포먼스와 공연이 이어져
다음달 8일까지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갑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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