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SK와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패하며 1위 지키기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삼성은 오늘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SK와의 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브라운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침묵으로 1대 2로
경기를 내주며 2위 현대에게 한게임 차이로
쫓기게 됐습니다.
한국시리즈 직행이 유력해 보였던 삼성은
올시즌 11연승을 거뒀던 상대인 SK에게
주말 2연전을 모두 내주며
지난 6월 15일 이후 101일만에
한 게임 차로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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