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대구시당은 오늘 성명을 내고
정부의 전국공무원노조 사무실 강제폐쇄를
규탄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공무원노조가 여러 해 동안
실체를 인정받고 활동하면서
정당하게 노조 사무실을 사용해 왔는데도
정부가 사무실을 폐쇄한 것은
법외 노조라는 이유로 노조를 파괴하기 위한
만행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정부와 지자체가
국제노동기구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공무원 노조 노동 3권 인정과
노조 탄압중단에 대한 권고와 지침을 따라
탄압을 중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자치단체의 전공노 사무실 폐쇄 조치로
대구와 경북에서는 15개 사무실 모두가
폐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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