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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산업의 침체로
업계의 사기가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만,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말 그대로 '섬유불패'를 이어가고 있는
지역기업들도 제법 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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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굵기의 절반인 폴리에스터로 만든
이 소재는 웃옷 한벌의 부피가 접었을 때
담배갑 크기로 작아집니다.
안티박테리아,음이온,원적외선방출 같은
웰빙의 필요충분 조건을 갖춰
환자복이나 침대,이불 등 씀씀이가
무척이나 다양합니다.
모두가 투자에 인색하지않고 설비와 소재
차별화를 끊임없이 시도한 결과물입니다.
◀INT▶오혁진 이사/ 제원화섬
("소재 차별화와 설비차별화를 통하지않고는
섬유선진국 강대국 가기는 어렵습니다")
고밀도 나일론 박지 직물로 만든
웃옷 하나의 무게는 60-70그램 정돕니다.
방풍과 투습·방수 기능까지 갖춰
운동복으로 제격입니다.
이 업체는 해외 네 나라에 다섯개 지사를 두는
공격적 마케팅으로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INT▶문성호 선임연구원/원창무역
("바이어들이 요구한 부분에 대해 빠른 시간내에 충분한 품질을 유지하면서 대응할 수 있다")
산·학·연 협력과 차별화된 제품개발 등을
통한 틈새시장 공략으로 선도 기업군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들 업체는
섬유도 하기에 따라서는 첨단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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