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용 한국 패션센터 이사장이
국비와 지방비 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다른 패션 관련 단체 임원도
추가로 사법처리될 가능성이 큽니다.
대구지방검찰청 특수부는
대구 패션조합과 한국 패션센터가
이전부터 관행적으로
사업예산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보조금을 빼돌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 이사장에 이어
관련 단체 임원을 지낸 패션업계 인사에 대해 조만간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실무 담당자들도 입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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