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막강 계투진의 활약에 힘입어
매직넘버를 5로 줄였습니다.
삼성은 어젯저녁 펼쳐진 한화와의 경기에서
2대 1로 앞선 7회에 등판한 권오준의 호투와
오승환의 깔끔한 마무리로 이기면서
2위 현대와의 게임차를 3게임으로 벌렸습니다.
권오준 선수는 어제 경기에서
시즌 29번 째 홀드를 기록하면서
이 부문 한국 신기록을 세웠고,
오승환 선수 역시 44세이브를 기록해
아시아 신기록에 3개 만을 남겨 놨습니다.
2연승의 상승세를 보인 삼성은
오늘 저녁 대구에서 현대와
시즌 막판 최대 승부처가 될 일전을 벌이는데,
대구문화방송은 이 경기를
오후 6시 15분부터 라디오로 중계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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