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어제 펼쳐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와의 경기에서 한국 신기록이 나왔습니다.
구원투수들의 평가척도라는 세이브 부분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오승환 선수의
대활약의 순간을,
석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삼성 덕아웃에서 오승환 선수가
몸을 풀기 시작하면
상대팀 벤치에는 한숨 소리가 가득합니다.
25살의 젊은 선수가
어제 저녁 한화와의 경기에서
프로야구의 새 역사를 장식했습니다.
◀INT▶ 오승환 / 삼성 투수
"..."
선동렬 감독 역시,
선수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며
오승환 선수에게 아낌없는 축하를 보냅니다.
◀INT▶ 선동렬/ 삼성 감독
"..."
올시즌 59경기에 등판한 오승환 선수의
기록은 4승 3패, 43세이브.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오승환 선수에게
남은 기회는 삼성의 잔여 경기인 9경깁니다.
S/U)
팀의 승리속에 등판 기회만 주어진다면
일본 프로야구의 이와세가 지난 해 기록한
46세이브를 넘어 아시아 신기록도
바라볼만 합니다.
어제 승리로 삼성은
한국시리즈 직행 잔여 경기 숫자인
매직넘버가 6 으로 줄어들었습니다.
1위로 정규리그를 마감하겠다는
삼성의 다짐을 굳게 지켜주고 있는
난공불락 오승환 선수.
그의 도전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