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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시장에
찬바람이 불면서 한동안 뜸했던
새 아파트 분양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향후 분양시장의 판도를
예측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는 물론 업계의 시선이 쏠려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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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추춤했던 대구의 아파트 시장에
분양 재개를 알린 곳은
서구 중리동의 2천여 가구의 재건축아파틉니다.
일반분양 270가구를 중대형 평형대로 구성해
정면돌파라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INT▶심철영 롯데건설 분양소장
("최근 3년이상 분양없었던 서구에서 분양하고
주택투기지역이 아니기때문에 1금융권 대출이
50%까지 무이자융자로 가능하고")
지난 7월부터 분양 시기를 저울질해온
이 업체는 북구 칠성동에 370여 가구의
아파트 분양에 들어갔습니다.
40% 정도를 전용면적 25.7평이하로 구성했지만, 시장 상황을 의식한 듯 가격 경쟁력을
부각시키고 나섰습니다.
◀INT▶송영동 신일 분양관리팀 차장
("발코니확장비용 새시포함해서 천800만원 상당 제품무료제공 최근 입주하는 아파트 대비해서 충분히 가격경쟁력있다보니")
상반기부터 분양 시기를 고민해오던
동일도 중소형 평형대 물량을 늘려
다음달 수성구 상동에서 천 400여 가구의
아파트 분양에 나섭니다.
움츠러든 분양 시장에 다시 뛰어들기 시작한
주택업체들이 과연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수요자는 물론 업계도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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