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 눈병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 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유행성 눈병 환자가
대구 490여 명, 경북 천 700여 명으로
개학직후보다 10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방학 중 해수욕장이나 수영장 등
많은 사람이 모인 곳에 갔다가 감염된 학생들이
개학 후 다른 학생들과 접촉하면서
급속하게 번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일부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않기 위해
고의로 눈병에 걸린 학생과 접촉하는 것도
눈병 확산의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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