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들이 탑승준비를 마친 상태에서
항공기가 결항돼 승객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 아침 7시 반
대구발 제주행 항공기 운항을 취소하고,
7시 20분 인천행 항공기는
2시간 가량 늦게 출발시켰습니다.
탑승객 250여 명은
탑승준비가 된 상태에서 운항이 취소돼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면서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대한항공은
'군 기상대와 항공 기상대로부터
기상자료를 받는 과정에서
기상상황이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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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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