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법조계의 전관 예우 관행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지난 6월까지
대구지방법원에서 구속사건 수임 순위
10위 안에 든 개인변호사 25명 가운데
전관 출신이 21명으로 84%를 차지했습니다.
노 의원은 이 같은 비율은
수원과 서울, 의정부에 이어 높다면서
전관예우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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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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