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있는 부동산 개발업체가
북한 개성공단 개발지역에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니코 종합개발 윤종일 대표는
"개성공단 개발지역에 골프장을 짓기로 하고
50년 동안 땅을 이용하는 조건 등을 담은
의향서를 지난 해 말 북한 아시아 태평양
평화위원회와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표는 "구체적인 면적이나 금액은
확정된 것이 아닌 만큼 밝힐 수 없다"면서
"현대아산은 물론 통일부와도 사업구도나
방향을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