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 고등학교 두 곳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증세는 대장균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구시는
식중독 증세를 보인 대구시 달서구의
모 여자고등학교 학생 120여 명의
가검물을 검사한 결과,
장관 독소형 대장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달성군의 고등학교 학생 61명의 가검물에서도 병원성 대장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 관계자는
전 학년에서 이같은 증상이 동시에
나타났기 때문에 학교급식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대장균이 발생한 경로를 찾기위해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