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시 달서구와 달성군의
고등학교 2곳에서 160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하는 등
대구에서만 올들어 벌써 4개 고등학교에서
급식사고가 발생해 학교마다
'진학지도'보다 '급식 관리'에
총력을 쏟는 모습인데요.
대구시내 모 고등학교 교장,
"이제 급식문제가 학교에서
가장 중요하고 큰 일이 됐습니다.
어찌된게 공부 가르치는 것보다
더 힘들고 더 많이 신경을 써야 하니
끝도 없고 참 어렵습니다"
이러면서 답답하다는 표정이었어요.
네에, 물론 공부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역시
아이들의 건강 아니겠습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