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5시 50분 쯤
대구시 동구 각산동에 있는 한 저수지에
동구 신기동 34살 송 모씨의 승용차가 빠져
119 구조대가 수색을 벌인 결과
숨진 송 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송 씨의 승용차가
저수지로 갑자기 돌진했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어제 저녁 7시 쯤에는
안동시 길안면에 있는
백자 저수지 앞 도로에서
40살 정 모씨가 몰던 2.5톤 덤프 트럭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저수지로 추락해
운전자 정 씨가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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