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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8.31부동산대책 1년 지역은

서성원 기자 입력 2006-08-30 16:15:30 조회수 0

◀ANC▶
서민 주거안정과 부동산 투기억제를 위해
정부가 8.31 부동산대책을 내놓은지
1년이 됐습니다.

절반의 성공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평가 하기에 이르다는 분석까지
해석이 분분합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정부대책 발표이전 1년동안
대구의 아파트 값 상승률은 8% 안밖

발표이후 상승률은 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투기억제를 위한 정부대책은
실수요자의 시장진입마저 막아버렸습니다.

초기 분양률이 10-20%인 곳이 속출하면서,
지난해 7월 720여 가구에 머물던 대구의
미분양 아파트는 한해 만에 6천 600가구를
넘어섰습니다.

◀INT▶이호경 대표/대영레데코
("공급시장쪽에서보면 서울외지업체나 메이저건설사들은 공급시기를 늦추거나 포기하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고요")

대출 규제와 세제 강화로 거래가 실종된
부동산 시장에는 탄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INT▶이진우지사장/부동산114대구경북지사
("거래활성화나 시장가격에서 절충선을 찾을 수 있는 추가대책을 만들지않는한 가격하향은 계속되겠지만 거래끊겨 향후시장에 부담으로")

지역의 현실에 맞는 차별화된 정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INT▶권진혁 부장/화성산업
("지역내에 규제를하고있는 주택투기지역,주택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될수있는 요건을 갖췄기때문에 조속히 해지가되어야지만이")

절반의 성공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8.31부동산 대책은 그 실효를 단정할 수 없는
아직도 진행형입니다.

(S/U)8.31부동산 대책의 핵심사안은
올 연말부터 시행에 들어간다는 점,
일관성있는 부동산 정책에 대한 믿음을
주지 못했다는 점, 절반의 성공이라고
단정짓기 힘든 이윱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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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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