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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농가 5곳에서 한우 14마리 브루셀라병

박재형 기자 입력 2006-08-29 16:19:40 조회수 0

대구시 북구 무태동과 조야동의
축산 농가 5곳에서 사육 중인 한우 14마리가
2종 법정 가축전염병인 브루셀라병
양성 반응을 보여 지난 17일과 25일
살처분됐습니다.

대구 북구청은 다음 달 말까지
관내 한우와 육우를 10마리 이상 사육하는
120여 농가의 소 3천여 마리 가운데
감염 가능성이 큰 600여 마리에 대한
채혈 등을 실시해 양성우가 발견되면
살처분 할 예정입니다.

올 들어 대구에서는 지난 6월 말까지
북구와 달서구, 수성구 등 농가 13곳에서
모두 52마리의 소가 이 병에 걸려
살처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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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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