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서울에서만 근무하는 바람에
대구생활은 처음인
김호기 대구지방국세청장이
부임 두 달을 맞았는데요,
자, 대구경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는
어느 곳에서 근무할 때보다도
마음이 더 무겁다지 뭡니까요.
김호기 대구지방국세청장
"세금 한 푼 두 푼 더 걷고 덜 걷는 게
문제가 아닙니다. 어떻게든 지역민들에게
친절하고, 지역민들 입장에서 생각하고,
도울 일이 없는지 챙겨라고
직원들한테 얘기하고 있습니다"하면서
대구경제를 살리기 위한
세정을 하겠다고 다짐했어요,
하하하 네, 백 번 옳은 말씀, 우선 대구경제가
살아야 세금도 거둘 수 있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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