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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생수에서 벌레 등의 이물질이 잇따라 발견돼
소비자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시청자의 제보를 받아 취재한 시청자 뉴스,
박재형 기잡니다.
◀END▶
◀VCR▶
대구시 달서구에 사는 김 모씨는
지난 6일 경남 거창의 한 상점에서
생수를 샀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뚜껑이 개봉되지 않은 상태에서
생수통 안에 벌레로 보이는 이물질을
발견한 것입니다.
생수에 이물질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어이가 없었지만, 정작 화가 나는 것은
업체 측의 태도.
◀SYN▶소비자
" 안일한 생각 "
생수 업체는 잘못을 인정하고
뒤늦게 원인 규명에 나섰습니다.
◀SYN▶생수 회사 관계자
"우리도 이런 일이 있어서 황당하다.
문제 발생한 이유 파악중.."
지난 13일에는 대구시 북구에 사는 강 모씨가
한 체육대회에 참가했다가
또다른 업체의 생수에서 희뿌연 물질이
떠다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공정 과정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며
해명을 했지만, 소비자들의 불신을
씻지는 못했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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