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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명칭 변경 추진

박재형 기자 입력 2006-08-15 17:26:31 조회수 0

일제 강점기에 우리 민족의 정기를
말살할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바꿨거나
어감이 좋지 않은 행정구역 이름이 바뀝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3월부터
전국 자치단체 행정구역 이름을 조사해
정비 대상 104개를 골라내고
올해 말까지 바꾸기로 했습니다.

대구.경북에서는 칠곡군 왜관읍과
왜관리를 비롯해 경주시 배반동,
경산시 쟁광리, 대구 북구 검단동 등
모두 13개가 정비 대상으로 선정됐는데,
행정자치부는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할 경우에는
이름을 바꾸지 않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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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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