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동안 대구.경북 100여개 아파트를 턴
전문털이범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여름철 휴가기간과 공휴일에 빈 집을 노려
모두 110여 차례에 걸쳐
4억 5천만 원 가량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북구 국우동 38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일한 적이 있는 김 씨는
방범 시설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새 아파트를 주로 노렸고,
8천만 원의 카드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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