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방력이 총 투입돼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본격적인 피서가 시작된 지난달 말부터
'폭염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폭염에 따른 인명구조활동과
가축과 농산물의 피해를 막기 위한
비상급수 지원활동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달 말까지 도내 주요 해수욕장에
119 시민 수상구조대 500여 명을 배치하고,
농촌 축사 급수지원, 생활용수 지원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올 피서철에 발생한 물놀이 안전사고로
22명이 숨졌고,
폭염에 따른 일사병 등 응급환자가
120여 명이나 발생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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