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집행방해로 조사를 받던 피의자가
차를 훔쳐 달아나다
실탄과 공포탄 17발을 쏘며 추적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영주경찰서는
의성군 의성읍 41살 배 모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배씨는 어제 새벽 4시 쯤
제천역 승강장에서 공무집행 중이던
철도 공안사를 폭행하고
길가에 시동을 건 채 세워놓은 차를
타고 달아나다 실탄과 공포탄을 쏘며
추격해 온 경찰에 2시간 만에 붙잡혔는데
이 과정에서 경찰 순찰차 7대가 부서지고
경찰관 1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