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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도심의 피서지, 대구 월드컵 공원

박재형 기자 입력 2006-08-04 23:31:30 조회수 0

◀ANC▶
요즘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 월드컵 공원이
도심의 좋은 피서지로 자리잡았습니다.

시원한 바람에다 각종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까지 제공돼
피서객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박재형 기잡니다.
◀END▶









◀VCR▶
어젯밤 대구 월드컵 공원.

더위를 식히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분수대에서 물장난이 한창인 아이들.

마냥 신이 나
이러 저리 뛰어 다니는 모습에서
더위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INT▶권현진/대구시 시지동
"시원하고 좋아요..."

보기만 해도 시원한 분수대 곁에서
가족들과 담소를 나누고...

가족끼리 또는 연인끼리
하얀 셔틀콕을 주고 받는 등
운동을 하며 더위를 잊기도 합니다.

◀INT▶박대우/경산시 옥산동
"야외에 나오니까 공기도 좋고 스트레스 풀린다. "

특히 각종 음악회와 공연,
다채로운 축제들이 매일 밤 열리면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잔잔한 선율에 빠져들다보면
무더위는 저만치 사라져갑니다.

◀SYN▶ 음악소리

주변의 산에서 내려오는 골바람 덕분에
시내보다 2-3도 가량 기온이 낮아
하루에만 2만명 가량의 피서객이
넓은 광장을 가득 메웁니다.

◀INT▶박영배/대구시 시지동
"여러가지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다."

S/U) "문화와 축제가 함께 어우러지면서
이곳 월드컵 공원은 도심의 피서지로
완전히 자리매김했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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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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