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체신청은
수해지역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경주시를 비롯한
특별 재난지역에 대해서는
최대 석 달동안 구호 우편물을
무료로 배달하고, 다음달 18일까지
우체국 금융 취급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했습니다.

연말까지
우체국 보험료와 환급금 대출이자
납부를 유예하고, 환급금 대출 연체 이자도
면제해주는 한편, 사고 보험금도
신속하게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체신청은 행정기관에서 발급하는 재해증명서를
우체국에 접수하면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