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낙동강 현풍 지점의 홍수주의보가
어제 저녁 8시부터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낙동강 현풍 지점 수위는 11.7미터로
조금씩 내려가고는 있지만
아직도 경계 수위인 11미터를 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낙동강 상주 낙동지점과 왜관지점,
금호강 동촌 지점의 호우주의보는
어젯 밤과 오늘 새벽 사이 모두 해제됐습니다.
낙동강 홍수통제소는
임하댐의 방류량이 어제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낙동강 상류 지역에
어제보다 비가 적게오고 있어
급격한 수위 상승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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