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가 시작되면서
경북지역의 비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북 북부지역에는
울진과 영주 등 농경지 38헥타가 침수됐고
울진군 후포면과 온정면 일대 저지대 주택
21채가 한 때 물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또 영양과 울진, 상주에서는 주택이 파손됐고
영양군 일월면 오리에서는
마을 입구가 물에 잠겨
백여 명의 주민들이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날이 밝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조사가
시작되면 농경지 침수 등 피해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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