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밤에는 열대야, 낮에는 찜통!

박재형 기자 입력 2006-07-14 18:14:20 조회수 0

◀ANC▶
남부지방은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더위에 잠을 이루지 못한 시민들이
밖으로 밖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구와 포항이 낮기온이 전국 최고를
기록하는 등 남부지방 대부분이
올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최근 몇년새 열대야 피서용으로 유명해 진
대구 팔공산 텐트촌.

도심보다 5도 가량 기온이 낮아서 열대야로
잠 못드는 밤이면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맑고 시원한 산 바람을 맞으면 무더위는
씻은 듯 사라집니다.

◀SYN▶
"내일은 고기를 좀 사서 여기서 가든 파티나 할까? / 숯불구이하자..."

열대야가 시작되면 아예 산에서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돕니다.

◀INT▶김순권/대구
"에어컨 바람보다 천연바람이 훨씬 좋다."

도심 공원에는 찜통같은 집을 탈출한 시민들이
여기저기 모여앉아 이야기 꽃을 피우며
더위를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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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에는 대구와 포항의 낮 기온이 35.4도로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는 등
남부지방 대부분이 35도 안팎의 불볕 더위에
시달렸습니다.

◀INT▶박정욱/경북 영천
"너무 덥다..밤에 야외로 나가고.. "

S/U) "특히 이틀째 열대야가 이어진 대구와
포항 등 남부 지역에는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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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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